미얀마선교소식(5)

# 인레호수 “ 물위의 아이들 ” - 양곤견학 마지막 날 (2015.12.31.) -

조별로 모여서 음악시간에 배운 찬양 익히기로 함께 몸을 움직이며 새로운 아침을 열고, 조별로 아이들과 함께 협동시간을 가진 선생님들! 4일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일간 배운 노래를 감사의 선물로 전하는 물위의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든 일정의 마지막 날 아쉬움을 노래로 전하는 시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우리의 만남을 통해 열매를 맺고…….

그동안 정이 들어서 마지막 날 아침 일정을 앞두고 눈물로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들 .... 사랑합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눈물로 사랑을 표현하고...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오늘은 책에서만 보던 기차를 타 보았어요. 다운타운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삶의 다양성과 삶의 비젼을 나누고 느낀 일정이 되었습니다. 물위의 아이들이 삶에 소망을 품게 되고 넓은 세상을 보며 비젼을 품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교회를 처음 가 본 아이들, 예배를 처음 드린 아이들, 찬양을 처음 부른 아이들, 복음에 대해 처음들은 아이들, 그 마음에 사랑이라는 색으로 예수님을 그린 시간들이었습니다.

선교의 걸음에 한 계단을 올라간 마음입니다. 모든 분들의 하나 된 손길 덕분입니다.... 지난 2011년 인레호수 수상마을과 호숫가 주변마을을 돌아보며 만난 인레 미전도 종족들의 삶들을 보며 마음을 품은지 5년, 기도하며 2015년 8월부터 기획한 후 지난 5개월여 동안 준비해 온 “ 물위의 아이들 “ 양곤견학 행사가 주님 은혜 가운데 마무리 되었습니다. 적극적으로 품어주신 파송교회 소정교회, 파송단체 코이노니아 선교회, 도와주신 모든 리더님들께 감사의 마음 올려드립니다. 특히 현지를 방문하여 마음에 품고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해 주신 예수제자학교 각 지역의 기도 동역자님들께도 기쁨의 마음 함께 나눕니다. 개별적으로 격려와 사랑과 재정으로 사랑을 전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인사를 올립니다. “ 인레 호수 물 위의 아이들 “ 에게 복음의 씨앗이 심어지고 싹이 나서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늘의 상급을 쌓으신 모든 분들을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미얀마에서 곽현섭, 엄정화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