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선교소식(4)

<인레호수 수상마을 “ 물위의 아이들 ” 양곤견학 2일째 소식 >

인레호수에서 온 주님을 아직 모르는 인따종족인 아이들과 비슷한 상황인 버마족인 국제유치원 교사들이 함께 아침에 모여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미얀마어로 찬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를 축복하며 노래를 배우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입술로 노래하는 가사처럼 그들의 삶속에 하나님의 터치하심이 이미 시작되고 있음을 선포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국제유치원 교사로 훈련을 마치거나, 훈련 중인 교사들이기에 훈련된

리더쉽으로 교사들의 인솔 하에 조를 나누어서 차를 타고 시내를 둘러보았는데, 발전된

양곤시의 모습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물원, 놀이동산을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엔 BIM 센타에서 마련한 치킨과 미얀마 전통음식으로 맘껏 음식을 나누었고, 아침에 배운 찬양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젠 마음이 익숙해져서

입으로 흥엉거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후엔 영화를 보며 하루를 마쳤습니다.

인레이아들이 하루 입고 벗은 옷들을 센타 스텝들이 세탁하고 말려서 저녁마다 제공하기에

산듯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고 매니저와 기사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돕고 국제유치원 교사들도 조를 나누어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주면서 어울리며 함께 인솔해 주어 물

흐르듯이 잘 진행된 하루였습니다. 기도로 사랑으로 함께하여주신 소정교회성도님들과 모든 리더님들 그리고 기도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미얀마에서 곽현섭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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