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선교소식4

 미얀마에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전국 고3의 15~20%입니다. 또한 대학에 유아교육학과가 없는 관계로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한 달 코스를 이수하고 자격증을 받아 유치원 교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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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현지 유치원들의 교사의 질이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개척된 교회 부설 유치원의 문제점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마을에 유치원의 형식으로 교회를 오픈하여 마을 아이들이 모이게 되고 그 영향으로 교회에 등록하는 가정들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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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부설 유치원의 질적 수준이 낮음으로 인해 부모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이 교회에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여졌던 아이들과 부모들이 근처의 절에서 운영하는 유아원으로 옮겨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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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힘들게 교회에 나오게 된 가정들이 양육과정을 수료하기 전에 빠져나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점을 보고 장기적인 기초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고인력 인재들을 유아교사로 양성하는 플랜이었습니다. 1베이스 선교센터에 유아 교육교사 아카데미를 세웠습니다. 미얀마 주 종족인 버마족 대학졸업자 인재를 오디션으로 모집하여 교육하며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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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력한 지가 4년이 되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이론으로는 배우지만 실질적인 경험이 없는 교사양성은 현실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의 교육에 수준 높은 실습 과정의 도입이 필요하였습니다. 운영을 위해선 외부 도움도 필요하지만 자체적인 재정적인 충원도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유아교육 교사 아카데미 산하에 비즈니스 선교의 형식으로 국제 유치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