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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생명사랑밤길걷기-자살예방 캠페인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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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기정장로 작성일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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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인천, 수원, 전주 생명의전화(Life Line)에서 지역별로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해질녁서 동틀 때까지 생명사랑밤길걷기 행사를 합니다. 생명사랑 밤길 걷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을 찾아가는 특별한 캠페인입니다.

부산에서는

2016년 9월 9일(금) 오후 6시부터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립니다.

​선택코스 : 5km, 10km, 30km의 3가지(추천 코스 10km)

참가비 : 1만원(10명 이상 단체로 등록할 경우, 코스 구별없이),

             개인등록 1인당  1만5천원(5km, 10km), 2만원(30km)

신청방법 : 교회 사무실​(단체)생명사랑밤길걷기부산 홈(www.walkingovernight.com)(개인)

신청할 때 : 성명, 전화, T셔츠사이즈 및 ​참가비 1만원

문의처​ : 윤기정 장로/부산생명의전화 자살예방센터 운영위원장(대표)

                             부산생명의전화  전화상담원

(첨부)

부산자살예방센터(NGO) 대표의 입장과 소망; 

저는 1994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부산 생명의 전화에서 전화상담원 및 사이버 상담원으로 자원봉사하고 있고 2010년부터 자살예방센터 운영위원으로 일하다가 2015년부터 운영위원장을 맡아왔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든 이들과 너무 힘들어 생명을 포기할까 고통스러워하며 자살을 생각하는 분들까지 그들에게 손을 내밀며 그 사람의 편에 서서 이해하고 위로하며 같이 울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고민하며, 그들의 문제를 나의 문제처럼 돕고 함께 가자고 권유하는 일, 우리와 함께할 자원봉사를 찾아 시민상담 교육하는 일, 생명존중 강사(자원봉사자)를 교육하고 훈련하여 학교에서 교실별로 특강하는 일, 거리와 지하철에서 또는 밤길걷기를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함께 가자고 하는 자살예방확산운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역설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한 분의 유가족을 위로하며 한 사람의 자살로 인하여 제2차적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돕기도 합니다. 이런 일은 기본적으로 후원자의 365(연간)후원금을 매월 또는 일시납부로 받아 운영하고 있으나 부산시 등으로부터 지원도 받고 있습니다. 또 부족한 자금을 비정부기구 NGO로 등록하여 별도 지원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살예방운동에 여러분을 초대하며 생명운동에 함께 가자고 외치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교육도 받고 자원봉사로 동역하기를 바라지만, 일단 생명을 사랑하고 포기하지 않는 대열에 같이 합류하기를 바랍니다. 현실이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자살을 미화하거나 방조하는 자리에 서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점점 확산되어 자살이 없는 세상(부산, 우리나라, 세계)이 오기를 꿈꾸며, 하나님이 주신 나의 생명과 우리의 생명을 소중이 여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가신청을 하시고 동참하는 일이 이런 일에 첫걸음을 내딛는 각오와 결심의 표시라고 봅니다

                                                 2016. . .

부산자살예방센터 운영위원장 윤기정 드림